김제시가 지난 29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이용자에게 바우처 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시는 올해 약 17억 2천만 원을 투입해 870여명의 시민들에게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운동서비스 등 14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24개 기관의 대표자 및 제공인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지침변경 및 품질 관리 개선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전북지역 사회서비스지원단 정주애 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정성주 시장은 “앞으로 시민과 호흡하는 소통행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참여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제공기관도 서비스 대상자와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소통하며 서비스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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