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이달의 배려풀 주인공'으로 선정된 예산과 이지연(사진 가운데) 주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예산과 이지연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배려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7월에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에 노력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배려풀 주인공'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7월 주인공은 지난 7월 1일~14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지연 주무관은 예산 편성 등 바쁜 시기 속에서도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이 주무관은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솔선수범해 본인의 업무를 완벽히 처리하고 육아를 위해 퇴근시간도 정확히 지킬 뿐 아니라 부서원의 업무를 도와 정시출·퇴근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행복한 가정생활을 통해 미혼남녀들의 결혼생활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지연 주무관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 둘을 키울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만들고 육아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해 주시는 과장님과 팀장님, 그리고 워킹맘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해주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는 "조직 내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신·육아 직원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배려풀 전북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