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11일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초졸 79명, 중졸 162명, 고졸 760명 등 총 1,001명이 지원했으며, 전주평화중학교, 전주솔빛중학교, 송천중고등학교, 전주교도소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신 여권의 경우 여권정보증명서를 함께 지참),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수험표,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준비하고,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검정색 사인펜, 개인 도시락(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등을 준비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시험실별 응시인원을 24명으로 배치하고, 전체 응시자의 마스크(KF94 동급 이상) 착용을 의무화하고,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별도시험장(실)을 운영한다. 또한 시험장 사전·사후 방역소독, 시험장 출입구 단일화 및 출입절차도 강화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시험 시행을 위하여 응시자들이 반드시 공고된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시험진행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화) 10시 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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