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생강골 포도송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안전교육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였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은 재난안전과와 연계해 청소년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생활안전교육은 안전불감증 개선을 목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요령 ▲화재대피훈련 ▲CPR(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이용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대처요령 및 다양한 실습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단순히 이론만 듣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이 생활 속 위험과 안전에 대해 폭넓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추후에도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비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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