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제를 지원했다.

2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 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종합비타민 영양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평소 불규칙한 식생활로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아동, 저체중, 저신장 아동 등의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당 아동동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동 1인당 영양제 1병(120정)씩을 배부하고 개인별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영양제 지원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삼례읍 소재 ‘천일약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성장 동력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며 “적극 협조해 주신 천일약국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의 지난 2008년부터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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