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뚝딱365, 지난 7월 28일 경진대회 시상식 장면. /경진원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뚝딱365에서 지난 4월에 시작한 ‘2022 전북 메이커톤 경진대회’의 최종 발표 평가와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2일 경진원에 따르면 전북 메이커톤 경진대회는 전북도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경진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대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 융복합 미래 신산업 분야와 관련된 친환경 제품 제작’을 주제로 17팀 55명이 참가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메이커 교육부터 전문가 멘토링, 제품 제작 시 필요한 메이커스페이스 장비 및 공간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제작한 제품에 대한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 메이커 7팀을 선정했다. 탄소 면상 발열체를 적용해 무선 텀블러를 제작한 ‘카본 텀블러’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엔 태양광 패널의 각도‧높이조절기가 부착된 드론을 선보인 ‘삽타리쉬’, 우수상은 ‘이노메디’, ‘Team ARM’, 장려상은 ‘아더스’, ‘전유신’, ‘폐열티’가 선정됐다.

우수 메이커팀에게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상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메이커톤 경진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경진원 관계자는 “메이커톤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한 전북지역 내 메이커 제조창업 활성화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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