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을 방문한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새만금에서 개최될 ‘2023 세계잼버리 행사의 사전점검’을 위해 방문한 160여개국의 대표단장 중 국제교류 확대 대상국인 캐나다와 폴란드 등 주요 거점 국가 관계자들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캐나다와 벨기에, 폴란드, 칠레, 대만,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6명의 스카우트 리더들은 농업, 영화, 언론, 스포츠, IT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로서 전북의 산업과 문화, 관광 등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전북의 지닌 매력적인 자원을 해외에도 알릴 수 있도록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와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는 전북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다 준다”면서 “행사 전후로도 개최지로서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북의 국내외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제 교류 협력 사업 또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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