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40여개의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이 전달됐다.

3일 용진읍은 (사)푸른환경실천협의회(대표 이강우)가 용진읍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150만원 상당의 키친타올 400롤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사)푸른환경실천협의회에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해 주로 이용하시는 경로당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물품은 각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전달될 예정이다.

이강우 대표는 “(사)푸른환경실천협의회는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더불어 사는 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용진읍과 푸른환경실천협의회는 2021년 11월 상호협력 및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취약계층들을 위한 마스크, 키친타올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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