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제19대 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관리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희망자를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공약관리위원회는 교육감 공약사항의 합리적 관리 및 공약이행의 공정하고 객관적 평가를 위해 운영된다. 
또 공약이행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해 더 많은 의견 수렴과 소통으로 공약이행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약관리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포함해 37명으로 구성되며, 이중 22명을 외부인사로 채울 예정이다. 
남녀 각각 11명씩 총 22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지역·성별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9월 7일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약관리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한편,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이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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