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기념하며 111대대 고유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대대장 이동섭 중령(오른쪽)과 강태성 대위(왼쪽).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가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38전대(전대장 이성은 대령. 공사 46기)의 이번 무사고 비행기록은 항공작전, 항공정비, 기지 방호와 작전 지원 등 분야별 임무 요원들의 지속적인 안전관리 노력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는 3일 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한 비행 안전 시상식을 하고, 기념 비행 후 제111전투비행대대 이동섭(중령. 공사 53기) 대대장에게 1만 시간 무사고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동섭 대대장은 “이번 무사고 기록은 안전한 비행을 위해 부대의 모든 장병이 합심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영공을 굳건하게 지키며 무사고 비행기록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38전대는 이어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에 공헌한 전투 조종사 4명을 비롯해 전대본부, 기상대, 군수대대, 기지대대 임무 요원 8명 등 비행 안전에 공헌한 장병 12명에게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공군작전사령관, 전투사령관, 전대장 표창을 각각 건넸다.

이날 38전대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시상식은 참석자들이 안전구호 제창을 통해 무사고 비행기록을 이어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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