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정부 방침에 따른 2022 을지연습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을 지난달부터 8월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과 관련하여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위기에 대응한 범국가적인 가상 실전훈련에 철저히 준비하고자 전 직원 사전교육을 준비했다.

강사로 참여한 안보교육 전문교수인 권영국 법학박사는 ‘2022 을지연습 및 동북아 안보상황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2022 을지연습 주요 훈련계획과 세계 열강 속 우리나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해 정부의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하고 보완하기 위한 목적의 훈련으로 수년간 축소시행 해 오다가 올해에는 확대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휴가철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무원이 교육에 참여하여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와 안보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민·관·군·경·소방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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