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는 미래 소프트테니스 육성을 위하여 2022 꿈나무 하계합숙훈련을 전북 순창에서 8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

훈련지도자 6명, 전담관리요원 2명과 전국 150여개 초등부, 중등부 팀 중에서 18개 학교에서 선발된 남녀 초등부 각 12명, 남녀 중등부 각 6명 등 총 44명이 참가한다.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36명의 꿈나무 선수들은 10일간 기초체력훈련, 포지션별 훈련, 심리교육, 체격·체력측정평가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6년간 본 훈련을 직접 운영하면서 새로운 아이템과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훈련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국가대표 영상을 통한 기술,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즐기기 게임 이벤트, 야외체험 캠프, 한자 및 영어교육, 중국어 교육, 인성교육 등 훈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2017년도부터 소프트테니스 꿈나무육성을 진행하고 있으나 2020년과 2021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훈련 대신에 비대면 영상훈련을 진행해 왔다. 금년에는 전담관리요원 남녀 각 1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에 역점을 두어 진행하게 됐다.

본 행사 사전 준비를 위하여 지도자 6명과 지난 7월 20일에 1차 회의를 진행하였고 8월 3일 현장점검 및 안전점검을 전담관리요원과 훈련지도자와 함께 진행했다.

또한 안전한 훈련을 위하여 외부인 접촉을 가급적 최소화하고 진단키트 검사를 10일 훈련기간 동안 7회에 걸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군수 최영일)과 전북협회(회장 박경만)의 도움으로 무더운 날씨와 집중호우에 대하여 전천후 경기장을 보유한 전북 순창군에서 진행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과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꿈나무육성을 위하여 진행되고 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100년 대계를 위하여 꿈나무 육성 3대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2억 4천여만원의 지원을 통하여 꿈나무선수 합동훈련, 체육영재훈련 그리고 용품지원을 통하여 비인기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효자종목이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