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북지역은 찜통더위와 함께 열대야가 지속되겠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는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 30~33도로 열대야와 폭염 현상을 보이겠다.

또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예상강수량은 1~2mm의 비가 내리겠고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3~12mm다.

일요일인 7일도 아침 최저기온 24~27도, 낮 최고기온 31~33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 주의가 요구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13mm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습도가 매우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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