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지역별 수험생들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권역별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별 수험생들의 지원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수시지원 전략 입시설명회’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기존에는 전주에서만 진행됐었다.
지역별 세부 일정은 △전주(13일 오후 2~5시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 △군산(18일 오후 7~9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 △익산(20일 오후 2~5시 원광대학교 프라임관 컨퍼런스홀 △정읍(18일 오후 7~9시 정읍사예술회관 △남원(17일 오후 7~9시 남원교육지원청 시청각실 △김제(18일 오후 7~9시 김제교육지원청) 등이다. 
설명회는 고3 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연수지원팀 강사들과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해 2023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전북권 및 수도권 대학 등 지원 전략 방안을 강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수험생들의 지원 성향에 따른 진학 정보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양질의 진학정보 자료를 제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맞춤형 설명회로 학생중심 대입 진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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