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상북도 지역이 국내 단기여행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경주시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경주월드는 다양한 할인혜택과 공연을 내세우며 여름 손님맞이에 나섰다.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는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을 다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시원하게 워터파크를 즐긴 뒤 경주월드에만 있는 ‘드라켄’, ‘파에톤’ 등 롤러코스터도 탈 수 있는 국내 대표 여름 휴양명소이기 때문이다.

경주월드 ‘드라켄’은 아파트 20층 이상 높이에서 수직으로 내리꽂는 대표적인 놀이기구다. 63m 높이에서 90°로 아찔하게 멈춰 섰다가 떨어지는 재미가 짜릿하다. 속력도 시속 117km로 국내 최고기록이다. 마지막 워터스플래쉬 구간을 지나갈 땐 거친 물보라를 일으키며 더위를 식혀준다..

경주월드 측은 “캘리포니아비치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주월드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또는 빅 5이용권을 특별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주월드 특별권은 대인 기준 자유이용권 15000원, 빅5권 10000원이다. 캘리포니아비치 이용객이 워터파크 이용 후, 다음날 경주월드 ‘드라켄’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이 외에도 캘리포니아비치 야외특설무대에서는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썸머백케이션 콘서트‘가 열린다.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즐기는 이 공연에는 싸이버거, 헤이걸스, 퍼지네이블 총 3팀이 참여한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워터파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무대 위에서는 유명가수 싸이의 외모를 닮은 ‘싸이버거’가 시원한 워터풀 콘서트를 펼친다. 무더위도 잊고 흥겨운 음악에 몸을 흔들며 시원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실력 있는 바텐더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플레이를 볼 수 있는 퍼지네이블 쇼도 열린다. 칵테일쇼와 무알콜 음료 시음 등 여름휴가의 즐거움을 더한다. 상큼한 3인조 걸그룹 ‘헤이걸스’의 경쾌한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경주월드 측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워터파크와 놀이공원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할인혜택과 썸머공연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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