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경찰청은 휴가철을 맞아 여성 폭력 및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합동 점검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합동 점검은 전주, 군산, 무주 등 관광지 일원에서 숙박업소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설치가 의심되는 장소를 살핀 뒤 촬영 카메라 설치 흔적이 발견되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현장 조치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불법 촬영은 범죄’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라며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는 것뿐만 아니라 불법 촬영을 하는 행위도 범죄”라고 강조했다./조은우 수습기자·cow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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