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종삼) 삼례파출소는 최근 관내 지역 주민들의 바른 보행 문화 조성을 위해 주요 간선로를 중심으로 횡단보도(인도)는 보행자 안전유지의 핵심임을 적극 알리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필요한 지점에 횡당보도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잠깐의 편안함과 시간이 없다는 이유등으로 무단횡단을 함으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위험에 노출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적 차원과 선택과 집중이란 견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도로 횡단을 위한 보행시에는 반드시 횡단보도(인도) 이용이 마음 속 스며들도록 주민과 경찰기관이 동행에 나서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보행권 우선 보장을 위한 관련 법령이 지속적으로 정비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예를 들면 교차로 우회전 진행시 차량 일시정지, 서행 등) 보행자의 안전 최우선 확보야 말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기본중의 필수요소라 하겠다.

삼례출소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 읍내 소재지가 재래시장으로 형성된 만큼 5일장(3,8)을 기준으로 많은 주민들이 왕래하고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도로를 횡단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횡단보도(인도) 시설을 이용해서 이동하도록 1:1식 맞춤형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무단횡단이 예상되는 지점에는 집중 예찰과 거점활동도 병행 보행자 교통사고 제로화 내지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태석 삼례소장은“횡단보도(인도)시설을 보행자인 주민보호의 가장 핵심인 점을 감안 아무리 급하고 편리하다 하더라도 도로횡단시에는 횡단보도 시설을 이용해서 이동하도록 생활화 해야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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