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변산면사무소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업 실적보고 및 하반기 사업계획,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추석명절 선물 꾸러미” 지원 사업과 “구급약품 상자 지원사업”, “취약계층 노후 전기 차단기 교체사업“ 등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했다.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0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 운동화 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취약계층의 복리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선환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후원 홍보에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또한 지역의 위기가구에 작은 힘이 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허진상 공공위원장은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독거노인 생일상 사업”, “난방유 지원사업”,“경량외투 나눔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