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 민간봉사단체인 전라광장이 16일 반찬배달 봉사 500회를 맞아 자축하고 있다.

순수 민간봉사단체인 전라광장이 반찬배달 봉사 500회를 달성하는 등 나눔실천에 귀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8년 10월 창립한 전라광장(회장 박기수)은 2011년 8월부터 11년 간 매주 화요일 전주시 도토리골과 어은골 등의 독거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반찬배달사업’을 실시한 이후 이달 16일로 500번째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전라광장은 11년 동안 외부 도움없이 100여명의 회원회비와 협찬금으로 독거노인 반찬배달사업 3600여만 원, 독거노인 연탄성금 2600여만 원 등 총 6200여만원을 사회공헌사업비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2021년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유공 봉사단체로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박기수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에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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