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2022년도 하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예비의료인들에게 임상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하계와 동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하계 서브인턴십 은 전국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본과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병동 회진, 케이스 발표, 외래 참관, 신체 진찰 등의 실제 임상 환경에 대한 실습 교육을 통해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철 병원장은 "2주간 진행된 교육기간 동안 학생들이 임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원하는 진로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임상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마련해 의료진 양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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