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복지관은 '워라벨 행복 주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장애인들이 직업생활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다.

복지관은 9~11월 10명의 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2차례, 총 6차례에 걸쳐 가죽공예 활동을 진행하고 다양한 가죽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반기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손이 느리고 재주가 없어 고민이었는데 참여를 통해 조금은 이겨낸 것 같고 자신감이 생겼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장애인이 그 능력을 발휘하여 직업생활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사회통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조은우 수습기자·cow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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