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대규모 건설공사 등 주요 현장에 핵심 안전조치 사항을 전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힌남노'는 최대풍속이 초속 54m, 강풍반경 300㎞인 초강력 태풍으로 오는 6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부는 태풍으로 인한 주요 건설현장과 조선소, 화학공장 등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타워크레인 선회브레이크 해제 등 대형장비 전도방지 조치, 옥외작업 중단, 낙하물 방지망 제거, 자재 정리정돈 등을 요구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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