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제공=보건의료원 전경사진

무주군이 보건의료원 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8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은 8일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오경재 교수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의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홍보에 앞서 보건의료인 교육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촌지역 특성에 맞춰 농업인의 농작업과 심뇌혈관질환과의 상관관계 등 직업군과의 차이성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무주군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무주군의 지역적 특성상 의료기관의 접근이 어려워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같은 골든타임(증상발현으로부터 적절한 치료까지 소요되는 최대시간으로 생존 및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간)이 중요한 질환은 조기증상 발견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인이 표준화된 교육 매뉴얼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관련 교육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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