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전북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7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농생명·바이오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바이오진흥원

전북바이오진흥원은 지난 7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농생명·바이오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생명·바이오분야 공동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인력·기술 교류 등을 통한 상호간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으로 ▲인력·기술·정보자원 네트워크 교류 ▲공동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사업화 상호협력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분석 연계협력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발굴·육성지원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훈련 상호협력 ▲상호 이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동협력 등을 이행하게 된다.

그동안 바이오진흥원은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에 대응키 위해 전북도 그린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스마트팜 기반 약용작물 소재 개발 및 상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방사선 육종을 통한 신품종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남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의 농생명·바이오산업 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바이오진흥원과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수 전북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생명·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전북의 그린바이오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통한 국민의 삶과 질 향상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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