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관장에 이애선(54) 씨가 임명됐다.

전북도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서류 심사, 면접 시험을 통해 이애선 씨를 도립미술관 수장으로 확정하고 13일 서기관급(개방형4호) 신규 임용자에 대한 임용장을 전달했다.

이 신임 관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서울 무학여고와 홍익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사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8년 국립현대미술관 교육홍보실에서 근무를 시작해 교육강사로 2년간 활동했다. 이어 홍익대 박물관 학예사로 근무하고, 홍익대 예술학과 강사와 홍익대 미술대학원 강사,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용 기간은 2년이며 업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계약 가능하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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