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제공= 건강취약계층 기초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무주군보건의료원이 환절기를 맞아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관리에 나섰다.

14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무주군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과 보건진료직 등 12명을 배치해 기초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관내 6개 읍 · 면 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해 합병증 관리 등 질병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절기 건강관리 수칙, 적절한 수분과 음식 섭취 등의 면역력 유지 수칙을 홍보할 방침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최정태 보건의료지원팀장은 “환절기가 되면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이에 우리 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의 독거 어르신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건강을 미리 챙기기 위해 안부와 건강상태 확인,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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