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15일 2022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3년 만의 정상 개최로 이를 위해 각 부서별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어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온·오프라인 개최되고,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8회째를 맞은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만큼 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과 유관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별로 추진계획에 대해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하고 행사 진행 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

군은 축제 프로그램 준비와 함께 주차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안전대책 마련 등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긴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제시됐다.

축제제전위는 축제에 대한 총괄 운영에 대해 보고하는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대응 계획을 보고하며 안전한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지난 2015년 첫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해마다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4~50여만 명이 찾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급성장했다.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임실군과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심 민 군수는“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축제로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한 번 더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임실N치즈축제 홈페이지(www.imsilfestival.com)를 통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고, 올해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송가인, 홍진영, 김용임, 박군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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