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신덕면 지역발전협의회장(김종귀)이 제60회 임실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신덕면 지역발전 및 군민의 날 행사를 위해 써달라며 신덕면 지역발전협의회를 찾아 1천만원을 기부했다.

김종귀 회장은 20여년간 신기마을 이장을 맡아 마을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헌신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신덕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노력해왔다.

김종귀 협의회장은“그동안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자리 잡고 잘 살 수 있었고, 그동안의 고마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며“지역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덕면 지역발전협의회에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병관 신덕면장은“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역이 발전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유지되는 것이다”며“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