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제공=반딧불농업대학 만족도조사(반딧불농업대학 강의 사진)

무주군이 반딧불농업대학 운영의 질을 높이기위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만족도 조사는 반딧불농업대학 사과·포도·청년농업인·치유농업과 수강생, 청강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단톡방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 항목은 학습 만족도, 농업대학의 운영방향, 2023년도 농업인 교육 편성 등 모두 13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내년 학사운영 계획을 계획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역 농업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이제는 농사도 배우지 않으면 경쟁력을 갖기가 힘든 시대”라며 “그런 면에서 반딧불농업대학이 좋은 창구가 되고 있는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설문조사까지 해준다니 최선을 다해 응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하현진 강소농육성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농업대학의 실제 대상자인 농업인의 의견을 받아 학사운영에 반영하고, 미흡한 부분역시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반딧불농업대학이 농업인 맞춤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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