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20일 군청 강당에서 2022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 50명이 모인 가운데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창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 추진단은 진안군 각 실과소 팀장 및 부읍면장이 단원으로 구성돼 홍삼축제 담당 임무의 운영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달 19일 치러진 1차 보고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2차 보고회에선 이후의 진척 사항과 문제점 해결 대책 등 홍삼축제를 위한 많은 발전 방향들이

제시되는 등 축제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한 구체적인 점검도 같이 진행됐다.

특히, 실무추진단은 이번 보고회에서 성공적인 홍삼축제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빈틈없는 역할 수행을 하기로 다짐했다.

김창열 부군수는 “진안군은 2022 진안홍삼축제가 방문객에게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안길 수 있게 하고, 진안홍삼의 우수성 또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최우수축제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인 진안홍삼축제는 10월 7일 진안고원시장에서 홍삼노래자랑 예선전을 시작으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홍삼을 주제로 한 이벤트, 개막식,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된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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