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4일까지 김경남 3회 개인전을 전북예술회관 지하 1층 특별전시실에서 선보인다.

경력 단절 예술가인 김경남 작가는 잠시 멈추었던 예술 활동을 재단의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따뜻하고 밝은 색감의 붓 터치를 잘 살린 김경남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김경남 작가는“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에 대한 희망을 가족과 자연의 모습으로 재탄생시키고자하였다. 세안 후 잠자리에 들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드로잉이 이번 3회 개인전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재단에서는 도내 시각분야 신진·경력단절 예술가의 예술계 진입을 위해 전시 공간 무료 대관과 홍보를 지원하는‘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시각분야 예술가들의 활동의 기회 제공 및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 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18)에 문의하면 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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