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봉 작가 개인전이 오는 25일까지 교동미술관 본관 1층에서 진행된다.

어린시절부터 꽃을 좋아하던 강 작가는 오랜 시간 꽃나무와 분재 키우기를 취미로 가져왔다.

불시에 찾아온 건강 악화로 좋아하던 꽃들과 멀어지게 된 어느날, 수묵담채화를 만나게 됐다.

이후 점차 그림 그리는 기쁨과 행복을 찾아가며 어느덧 그림의 주된 주제가 꽃과 나무들로 변했다.

이번 개인전 역시 많은 꽃과 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정봉 작가는 “좋아하던 꽃과 나무들을 그리면서 다시금 행복을 찾게 됐다. 전시를 통해 이 행복이 조금이나마 전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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