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라중학교가 ‘교육기부 모델학교’로 지정됐다.
전북대학교 전라제주권 교육기부 지역센터(센터장 박병기)는 최근 전라중학교와 장흥 관산초등학교에서 교육기부 모델학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기부 모델학교’는 지역사회 교육기부 자원을 초·중등 교육에 활용해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선순환적 교육기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권희숙 전라중 교장은 “내년에도 모델학교가 이어져 더욱 다양하고 많은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병기 센터장은 “이번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통해 전라?제주 권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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