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문화누리 문화의 길’ 행사를 오는 23일(금)부터 24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서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문화누리 문화의 길’은 지역의 문화체험 및 문화누리카드 가맹점들을 한자리에 모아 플리마켓 거리를 형성하여 카드 이용자들이 편하게 즐기며 다양한 가맹점 물품을 손쉽게 구매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플리마켓에서 문화누리카드로 1만 원 이상 구매 후 설문조사에 참여할 경우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고, 3만 원 이상 사용 후 영수증 지참 시 체험 프로그램 1개 무료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같은 시기에 전주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전주문화재야행’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체험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문화누리 문화의 길은 이번 1회차 전주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전라북도 내 시·군에서 2회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및 도내 14개 시군이 주관하는 사업이며,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jbct.or.kr)와 재단 문화사업팀(063-230-7451)에 문의하면 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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