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2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전라북도인사업무협의회를 진행하고 의장에 백영종 흥덕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북지역 각 시군을 대표하는 16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채용에 이어 하반기 채용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 의결했다.
아울러,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선거비리OUT! 상호비방OUT! 부정보도OUT!' 슬로건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적극 동참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21일부터 선거위탁 개시와 함께 기부행위가 제한됐으며 후보자나 입후보예정자는 조합원 등에게 금품·음식 대접 등을 포함한 어떤 기부행위도 할 수 없다. 
다만, 선거법에 정한 직무상 행위, 의례적 행위, 구호적·자선적 행위 등은 예외로 둔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후보자나 입후보예정자께서도 함께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