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이 23일 김제시에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저소득 가정의 고교생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달라는 뜻을 밝힌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1985년부터 총 480억 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는 "귀뚜라미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에 매진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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