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가 최근 김제시와 도상훈련을 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제시 안전재난과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은 지난 22일 김제소방서에서 합동도상훈련을 하며, 지진 발생 시 아파트 붕괴로 인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조체계를 굳건히 하는 데 힘을 모았다.

  전두표 서장은 "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의 유기적인 지원과 상호 협조로 신속하게 현장대응에 임하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평상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서장은 이달 29일부터 새달 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4회 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메인 행사장인 벽골제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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