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고부가 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동북권역 시군청년혁신가의 애로사항 및 사업 발전을 위한 건의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진안농업기술센터에서 무주, 장수, 진안 등 동북권역을 대상으로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는 ▲시군청년혁신가 릴레이 소개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 컨설팅 ▲지자체 청년 창업 정책 및 방향 안내 ▲전북센터 주관 후속 연계 사업 공유 등이 진행됐다. 

청년혁신가들은 지역 특색이 돋보이는 사업 아이템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국내 판로 확장과 향후 해외 수출 방법 등 사업 고도화 방안에 대한 전문 멘토 및 사업 담당자와의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사과, 버섯 등 특화재배 농산물을 활용한 사업으로 동북권역 고부가 식품산업 발전이 기대된다"며 "청년과 지자체 담당자 간 소통의 자리를 통해 향후 지역 강점과 특색이 녹여진 청년 창업 정책 방안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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