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는 26일 전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보고회’를 갖고 “안전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끝까지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올해 지역 내 대부분의 대상 시설이 점검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집중안전점검 마무리를 위한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어 마지막까지 철저히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주길 바란다”며 “점검 뿐만 아니라 후속조치까지 철저히 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완주군의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지난달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총 59일 동안 진행된다. 완주군에서는 모두 91개소 중 지금까지 76개소가 점검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나머지 시설도 소관시설 담당자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통해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주민들의 자율점검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읍면 이장회의와 1마을 담당자,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 방법을 홍보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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