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농산물 판로개척 등을 위해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 11번가 LIVE11 ‘생쏘 외전 28화 부안로컬푸드 특집’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실시간 시청자수 27만명과 1200여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100% 당일 직접 조업해 살이 꽉 찬 활꽃게, 달큰한 살이 꽉 차 오동통한 꽃게의 순살만 발라낸 순살게장, 변산반도에서 해풍 맞고 자라 당도가 높은 거봉 등을 정상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실시간 품목별 판매 베스트 1위에 오르는 등 방송 1시간 동안 372건, 12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부안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을 잘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 시청 및 구매인증 댓글 참여자 랜덤 추첨을 통해 당첨자 15명을 선정해 손질된 갑오징어 추가 증정 이벤트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양방향 온라인 쇼핑 채널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부안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통체계에 발맞춰 새로운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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