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제공=스마트 관망관리 사업

무주군이 군민들에게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연내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을 마무리해 내년부터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은 수돗물 적수(고인물)발생 문제 등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실시간 수압계를 비롯해 스마트미터링, 재염소 투입설비, 정밀여과장치, 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설비 구축이 연내 마무리된다.

또한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을 접목, 지자체 수도 운영정보와 유역수도지원센터(금강권역)간에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통해 분석·활용 가능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아울러 원격감시망을 마련해 물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물 정보에 대한 서비스 인프라도 구축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물 공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무주군 김광영 소장은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안정적인 수도공급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향후 상수도 전 과정에 군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관리 체계가 구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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