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건 군산속편한내과의원 병원장이 우석대학교에 장학금을 잇따라 쾌척했다.

우석대는 최근 조상건 병원장이 우석대를 방문,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상건 병원장은 지난 2016년 3000만 원을 출연해 ‘수빈 장학금’을 조성, 3년 동안 학부와 대학원생 53명에게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조상건 병원장은 “우석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는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남천현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기금을 출연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학생을 중심에 둔 대학 운영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장천기자·kl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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