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면 축제로 열리기로 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기대감을 안고 기다려온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이달 29일 벽골제에서 개막됐다.

  이날 밤 개막식 행사에서는 가수 현숙, 이스마한 무용단, 더이어 국악단의 식전 공연 후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이재희 지평선축제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대한민국의 쌀을 한곳에 모으는 퍼포먼스인 「합미식」이 열렸다.

  이어 지평선 드론쇼가 펼쳐져 가을 하늘에 별빛 감동을 남기고, 감동이 채 가시기 전에 남진, 박현빈, 설하윤, 혜진이 등 유명 가수의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새달 3일까지 벽골제 일원, 심포항, 만경능제, 김제시내에서 펼쳐질 지평선 축제에서는 KBS국악한마당, 태권도 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과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대한민국 들소리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먹거리들이 준비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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