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전통시장이 최근 '2022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달 성공적으로 개최된 '문화재야행'이 국가적인 문화재가 주로 자리잡은 김제전통시장 인근에서 펼쳐진 것과 무관치 않다는 게 중론이다.

  김제시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김제전통시장은 고객지원센터 설립 및 장보기도우미 사업 등 고객 편의사업 적극 추진,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안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의 대표행사로, 올해 김제시에서는 퓨전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연희당(대표 은진희)과 부자수산(대표 오인종)이 박람회에 참가했다.

  지난 추석 전에 시에서 지급한 일상회복지원금이 전통시장에서도 많이 사용돼 시장 경기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음을 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정성주 시장은 "김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시와 상인들이 협력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