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솔이, 굴레, 2022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7일까지 박솔이 개인전 ‘고립된 감정’을 전북예술회관 지하 1층 특별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젊은 작가 특유의 개성 있는 색 구성과 표현이 잘 살아있는 동물(기린)을 오브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솔이 작가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립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발버둥 치며 살아가는 이들의 감정과 남들이 볼 수 없는 자신만의 내면에 감추어진 진실한 감정을 동식물이라는 제3의 개체의 존재로서 담아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도내 시각분야 신진·경력단절 예술가의 예술계 진입을 위해 전시 공간 무료 대관과 홍보를 지원하는 재단의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18)에 문의하면 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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