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필문학회(회장 백봉기)가 ‘제35회 전북수필문학상’에 윤철, 안영, 김형중 수필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수필문학상은 격조 있는 작품 활동과 품위 있는 삶의 모습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수필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윤철 수상자는 2013년 《에세이스트》로 등단하여 <당신 가족은 안녕한가요> 등 2권의 수필집을 발간하고, 전북수필문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문인협회 이사, 전북수필문학 명예회장으로 활약하며, 행촌수필문학상과 리더스에세이문학상, 새전북신문 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안영 수상자는 1997년 《문예사조》로 등단하여 수필집 <내 안에 숨겨진 바다>와 시집 1권을 발간하고, 샘동인문학회장과 전주문협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수필문학회 감사, 전북문인협회 이사 등으로 활약하며 ‘전주 문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형중 수상자는 2010년 《수필시대》로 등단하여 수필집 <하얀 흔적들>과 시집 1권을 발간하고, 행촌수필문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북문인협회와 전북수필문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전북문학상, 행촌수필문학상, 한국문학신문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있을 ‘제4회 전라북도수필가대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임다연 기자·idy1019
임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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