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먹거리계획(푸드플랜) 활동가들이 완주를 찾아 완주군의 먹거리정책을 배운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최로 진행하고 있는 ‘2022년 지역 먹거리계획 지역활동가 양성교육’ 현장 워크숍이 1박2일 일정으로 완주에서 열린다.

농식품부와 aT는 지난달부터 경기‧강원‧충남‧충북, 광주‧전남‧전북권, 대국‧경북‧경남권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일정에 공통으로 완주군의 1박2일 현장학습 워크숍이 포함됐다.

주최 측은 완주군의 경우 로컬푸드 1번지로 먹거리 정책에 있어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고, 15년 역사와 함께 축적된 노하우, 푸드플랜 도입에 있어서도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현장 워크숍은 전국 3개 권역의 교육생 100여명이 모두 모여 이뤄지는 것으로 완주군의 현황부터 정책 추진과정, 현장견학까지 다양한 교육이 이뤄진다.

5일에는 완주군 정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이뤄지며, 6일에는 구이로컬푸드 가공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농가 레스토랑을 차례대로 방문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완주군이 축적한 노하우와 전국의 경험을 공유해 한 단계 발전된 지역먹거리 계획이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20년, 2021년 로컬푸드지수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로컬푸드를 확장해 모두가 안전한 먹거리를 누리는 지역먹거리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행사가 오후 4시로 사진은 이후 발송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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