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1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이달 9일 한글날에 김제에서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건강코스로 이뤄졌으며, 마라톤 구간은 김제시민운동장에서 만경삼거리 삼복주유소까지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며, 통제구간은 시민운동장에서 서암사거리 부안방향, 서암사거리에서 만경삼거리 차량진입 전면통제, 후석삼거리에서 서김제 IC 200m 구간 한쪽방향이고, 마라톤 최종주자 통과 후 순차적으로 통제를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또 행사당일 교통경찰, 해병대전우회, 공무원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돼 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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