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단위가 아닌 ADHD 진단을 받거나 의심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료까지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앞서 전북교육청은 지원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생 320명, 중학생 52명 총 372명이 치료비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후 선정심사를 통해 초등학생 305명, 중학생 50명 등 모두 355명 학생을 지원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한편, 학생 1인당 최대
한일장신대(총장 배성찬)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의 입학정원 30명 증원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한일장신대는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 9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한일장신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증진 프로그램, 멘토-멘티프로그램, 모의고사 실시, 자율학습 관리, 각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봉사활동 및 해외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량있는 글로벌 간호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그 결과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전북지역 주요
전주 완산여자고등학교와 고창 영선고등학교가 직업계고 SOC사업 대상에 선정됐다.2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교부육의 직업계고 SOC사업에 Ⅲ유형으로 완산여고와 영선고가 선정돼 다양한 학생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직업계고 SOC사업’은 산학협력(Start-up), 지역상생(Outreach), 학습 및 정서케어(Care) 등을 통해 직업계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공모사업이다.완산여고와 영선고가 선정된 Ⅲ유형(Care)은 외부 기관 및 전문가 활용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 진로설계 지원, 심리 상담 등 심리 치유 및 학업 동
“저녁식사 든든하게 하고, 여러분의 중간고사를 응원할께요”.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중간시험을 맞는 학생들을 위해 ‘천원의 저녁밥’을 제공하고 있는 눈길을 끈다. 재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천원의 아침밥’을 확대한 것이다.천원의 저녁밥은 중간시험 기간인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기말시험 기간인 6월 5일에서 19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2학기 중간·기말시험에도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다.전북대는 이 기간 동안 총 2,960만원을 지원해 하루 200명 학생에게 천원의 저녁밥을 제공할 계획이다.천원의 아침밥과 동일하게 1식 금액 5,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주고려병원, 파인트리몰은 22일 교원복리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과 전주고려병원 이귀용 행정원장, 전주고려병원장례식장 김현배 대표, 송천파인트리몰 박홍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고려병원은 전북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비급여 시술 및 약제·치료비를 20%할인하고, 교원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고려병원장례식장에서는 장례식장 이용료 20%할인 및 수의 무상제공 등을 지원한다.송천파인트리몰은 전북교총 회원에게 ㈜고려글로벌에서 직영하는
전북체육중학교 체조선수들이 전국대회서 맹활약을 펼쳤다.23일 전북체육중학교에 따르면 최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79회 전국 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황서현(여·전북체육중 3) 선수와 최지훈(남·전북체육중 3)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황서현 선수는 평균대 1위, 이단평행봉 2위, 마루운동 2위의 기염을 토하며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마루운동 실수로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 황 선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관왕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최지훈(전북체육중 3) 선수도 링 1위, 안마 2위, 평행봉2 위를 차지하면서 전국소년
전북 선수단이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선전을 다짐하며 장도에 오른다.23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에서는 900여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이번 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각 시·도를 대표에 출전, 실력을 뽐내는 대회로 순위 경쟁 보다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2만여명의 생활 체육인들이 참여한다.도내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약 1,100명이 검도와 게이트볼, 골프, 국학기공, 궁도, 그라운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나선다.전북교육청은 올해 15억원을 투입해 도내 초·중·고 26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구현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 공간이다. 학생 주도적 학생 참여형 실험·탐구활동이 이루어진다.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30개교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고, 올해는 초등학교 11개교·중학교 8개교·고등학교 7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능형 과학실은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이 이
전북지역 학교급식 종사자가 대폭 증원된다.2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정원을 1,986명에서 2,133명으로 147명 늘릴 계획이다.이번 조리실무자 증원은 학교급식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T/F팀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학교 식생활관 근무 환경 개선과 함께 조리실무사의 노동 강도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본격적인 증원은 오는 9월 이뤄질 예정이다. 증원이 완료되면, 조리실무사 1명당 평균 급식 인원이 기존 81명에서 75명으로 줄어들게 된다.전북교육청의 학교급식종사자 배치기준 변경에 따른 조리실무사
전북대학교 김진수 교수팀(공대 신소재공학부)이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고성능 자가구동 모센 센서’를 개발해 관심을 모은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uman-Machine Interface)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개발은 미래형 기술의 실제 적용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교수팀은 화합물반도체 나노구조 기반 자가구동 방식의 ‘인체 움직임 감지 센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
전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단장 국경수 교수)이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인력 혁신센터에 최종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가 신규사업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는 올해 모두 16개 기관이 응모해 전북대를 비롯한 4개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라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36억원 안팎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과 공급에 나선다.사업단은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00여명의 연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축구동호회(단장 박성현, 감독 정철)가 최근 열린 ‘제24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축구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했다. 전북교육청은 4개 조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전남, 충북, 울산, 대전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광주교육청을, 준결승전에서는 서울교육청을 각각 1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부산교육청과 맞붙은 결승전에서도 1대0으로 이기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북은 7전 전승에 모든 경기를
우석대학교 축구부 박지용(체육학과 3년) 학생이 2024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로 선발됐다.6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말레이시아·대만·베트남·필리핀·태국 등 아시아 7개국 대학팀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박지용 학생은 지난 2월 통영에서 열린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을 펼폈다.현재 우석대학교 축구부 주장을 맡고 있는 박지용 학생은 헤딩과 인터셉트 능력 등을 두루 갖췄으며, 빠른 볼 배급과 함께 1대1 수비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지용 학생은 “함께 땀 흘린 안
전북 체육인이 연이어 국제대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면서 전북 체육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22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정강선 도체육회장이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을 맡아, 한국체육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전북 최초로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선임 된 것으로 알려진 정강선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 참가, 각국 선수단장 회의, 선수단 안전 관리 및 격려 등 올림픽 기간 모든 일정을 총괄하게 된다.정 회장은 지난 도쿄 하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 부단장을 역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후회 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 된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18일 ‘팀 코리아’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전까지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림픽 규정과 요강, 파견 지원 현황, 선수 컨디션 등 일체의 업무를 꼼꼼히 챙겨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준비하겠다고도 강조했다.‘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대회 기간 선수단에게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2024 KUSF 학생 선수 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전주기전대학의 이번 선정은 전국 전문대학중 유일하다.`학생 선수 두드림 프로그램’은 학생선수 학사관리 지원을 통해 학습 역량 강화,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학생선수와 일반학생 간의 교류의 장 형성을 위한 지원사업이다.전주기전대학은 1,000만원에서 3,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특히 전주기전대학은 축구부 단일 종목으로 지원받게 된 점과 전문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다. 이종민 운동재활과 교수는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정 회장의 이번 선은 첫 전북 출신 선수단장인 것으로 전해져 전북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 기대다.대한체육회는 17일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가진 ‘파리 하계 올림픽 대회 D-100일 격려행사’에서 정강선 회장을 선수단장으로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임으로 정강선 회장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11일까지 열리는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을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하게 된다. 정 회장은 개·폐회식 등 올림픽 공식 행사 참가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부산광역시 요트협회가 차지했다.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5일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폐막했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에서 총 153척, 18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하는 종합요트대회로, 2024년도 제2차 국가대표선발에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전국 17개 시도는 5일 동안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회 종합우승은 부산(730점)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강원(600점
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은 학교현장에서 ‘한 학년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도서 단체대출 및 작가강연 등 초·중·고 65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초등학교는 ‘너의 운명은’ 등 6종, 중학교는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 등 2종, 고등학교 ‘어쩌다 학교가 집이 되었다’ 등 2종을 선정했다.또한 한윤섭 작가를 비롯한 9명의 작가가 32개교에서 작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이현규 관장은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대화와 토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협업과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전북 유일의 여자축구부가 창단했다.전북체육중학교(교장 김쌍동)는 12일 오후 2시 본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이날 창단식에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및 박용희 부회장, 유희태 완주군수, 김대은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윤수봉 도의원,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 김난희 완주교육장, 학교운영위원,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해 여자축구부 창단을 축하했다.전북체육중학교 여자축구부는 2023년 이전부터 전북축구협회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창단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