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3대 메인이벤트로 불리는 전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3∼4명의 후보군들의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40대 기수론을 내걸고 일찌감치 시장선거전에 뛰어든 이중선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을 시작으로, 전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조지훈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 그리고 기재부 고위관료 출신인 우범기 현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주요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이 전 행정관은 청와대 국정상황실 근무 당시 농림.문화.과학.정보 파트를 맡아 그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유의 정무감각에 따른
‘재집권이냐, 탈환이냐’ 내년 3월9일 봄꽃 개화와 함께 시작되는 차기 대통령선거가 이제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시계에 속도가 붙고 있다.여야 모두 이달을 기점으로 경선준비위를 가동시키고, 유력 후보들로 거론되는 인사들의 공식 출마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보이며 대선열기가 더욱 달아오를 전망인 것.이어 대선 후 87일(6월1일) 만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시ㆍ도교육감, 그리고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을 선출한다.전북에서는 현재(7일)기준으로 도지사와 교육감을 비롯, 전주시장 등 기초단